지금 타운에선

유명 가수 한인 스파서 성관계 헤르페스 전염 피소'발칵'

스파 이용 한인들 "혹시 내가 다니는 곳?"우려 온갖 추측

 유명 R&B 가수 어셔(사진)가 LA한인타운 내 스파에서 성관계를 갖고 어셔로부터 성병을 옮았다고 주장하는 여성 2명과 남성 1명 등이 어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어셔를 포함해 이들이 성관계를 갖은 한인타운 내 스파가 어디인지에 한인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연예전문매체 TMZ는 21일 콴타지아 샤프톤이라는 여성을 포함한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어셔로부터 성병, '헤르페스'를 옮았다고 주장하면서 최근 어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소송을 제기한 남성은 자신과 어셔가 LA한인타운에 위치한 스파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가 헤르페스에 감염됐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어셔의 변호인 지아 모다버는 이번 소송에 대해 "어셔의 명성을 이용해 돈을 요구하는 기회주의적 소송"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어셔는 지난 2012년에도 헤르페스를 옮긴 혐의로 피소된 바 있으며 당시 110만 달러를 지급하고 합의했던 적이 있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한인들 사이에서는 이번 소송에서 문제의 장소로 언급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스파가 어디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한인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한인들은 몇몇 스파들을 언급하기도 해 갖은 추측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