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 카지노 리조트&스파' 1억7000만불 규모 확장공사 착공
세번째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348개 객실 갖춘 호텔 타워 신축
식당, 주차장등 전면적 리모델링…"세계최고수준 리조트 변신"


한인들도 많이 찾는 '팔라 카지노 리조트&스파'(이하 팔라)가 총 1억7000만달러의 대규모 확장 및 리노베이션 공사를 시작했다.

팔라는 17일 팔라 내 야외수영장 및 스타라이트 공연장에서 빌 벰비넥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팔라 관계자, 랜디 보펠 주하원의원(71지구)·로레나 플레처 주하원의원(80지구) 등을 비롯한 정치인, 커뮤니티 경제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349개 객실로 구성된 호텔 타워를 신축한다. 공사가 끝나면 팔라는 749개 디럭스룸과 104개 스위트룸을 포함 총 853개 객실을 자랑하게 된다고 팔라 측은 설명했다. 

또 멀티풀장, 게임 공간, 바, 식당, 주차장 등 카지노와 호텔 내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단행한다. 정재계 인사들은 이번 공사로 인한 400여개 건설 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 효과도 환영했다.

빌 벰비넥 최고경영자는 "16년 전 남가주 카지노 산업에 진출한 이후 세 번째 대규모 확장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는 새로운 리조트의 표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격조 높은 우리 리조트의 품위를 한 층 더 끌어 올려 고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빌 벰비넥 최고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