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발생한 강진으로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5층짜리 대성아파트 한 동(棟)이 마치 이탈리아에 있는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져 있다(왼쪽). 전문가들은 벽으로만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한 탓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