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밀레니얼 세대 39%, 베이비부머 35%보다 높아

캘리포니아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돌보는 밀레니얼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비영리 재단인 트랜스아메리카 인스티튜트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설문조사 결과 캘리포니아 밀레니얼 세대 중 39%가 평소 아이, 부모, 조부모 등을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이러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베이비부머 세대에선 이같이 답한 비율이 35%였다.

베이비부머보다 밀레니얼에서 이러한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매우 놀라운 결과'라고 트랜스아메리카 측은 전했다. 이어 이는 조부모를 돌보는 밀레니얼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조사에서 밀레니얼 세대에선 조부모를 돌본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트랜스아메리카 측은 "사람들의 수명이 증가한 가운데, 출산이 늦고 은퇴 준비가 되지 않아 65세가 넘어서도 일하는 베이비부머들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할머니, 할아버지를 돌보는 일을 (자녀 세대인) 밀레니얼이 맡게된 경우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