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30일 한인 위한 마리화나 세미나 개최
로버트 안 커미셔너 등 전문가들 참여 '질의응답'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가운데 일반 한인들을 위해 다양한 마리화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22일 오전 11시 LA한인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주 화요일인 30일 오후 2시 옥스포드 호텔(745 S. Oxford Ave. LA)에서 개인, 마리화나 사업 희망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마리화나(Cannabis) 합법화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라 전 LA한인회장은 "마리화나가 무엇인지 기본적인 부분부터, 규제 사항,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한인들이 새로운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공익 세미나"라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로버트 안 LA시 마리화나 커미셔너, 제임스 정 인허가·비즈니스 전문 변호사, 앤드류 이 국세청(IRS) 스페셜 에이전트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로버트 안 커미셔너는 "최근 정보 부족으로 마리화나 라이선스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제임스 정 변호사는 "마리화나 판매 규제사항 위반시 5년간 판매가 금지될 수 있다"며 "예비 사업주들은 서두르지 말고 정확한 정보 습득과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미나에서 이에 대한 내용은 물론, 마리화나 관련 사업 종류, 관련 업체가 입주한 건물에 미치는 영향 등도 폭넓게 설명한다.

▶예약:(323)732-0700 / info@kaf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