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모스크바 부근서 추락,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 71명이 전원 사망했다.

11일 오후 2시 24분쯤 남부 오렌부르크주의 오르스크로 가기 위해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이륙한 러시아 지역 항공사 소속 안토노프(An)-148 여객기는 이륙후 4분 뒤 추락했다.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폭설 등 악천후가 추락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