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스티븐 김의 부동산칼럼

CCIM, Ed H. Park & Associates
Cell: (213) 590-5533

  • 주택구입 능력지수의 허와 실

     주택 매매가격이 매달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상대적으로 주택구입능력지수는(Housing Affordability Index) 떨어지고 있다. 먼저 주택구입능력지수란 무엇인가. 예를 들어 LA 중간 주택가격이 50만달러라고 가정했을 때 이 지역 중간 소득자가 이 50만달러짜리 집을 구입하려면 얼마의 연수입이 있어야 하는 것을 계산한 후 이 지역에 몇 퍼센트의 숫자가 이 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가를 100% 기준으로 수치로 표시한 것이다.


  • 미국 길거리 대형 쇼핑몰의 몰락

    스티븐 김/파이오니아부동산 대표  대형 쇼핑몰들이 죽어가고 있다. 멀리 타주까지 가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벽돌과 몰탈로 지은 건물이라고 해서 'Brick and Mortar'로 불리우는 대형 소매상가들이 최근 점차 문을 닫고 있다. 작년 한 해에만 미국 전체에 약 8600개의 'Brick and Mortar'에 입주해 있는 비즈니스들이 문을 닫은 것으로 최근 LA타임스가 발표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어스(Sears), JC페니, K-마트 등도 작년 한 해에만 300곳 이상이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중저가시장은 '강보합세' 고가주택은 '약보합세'

     올 한 해 부동산 시장은 어떤 추이를 보일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과연 작년과 같이 맑은 하늘일까, 아니면 조금씩 흐려지기 시작할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작년 후반기와 같이  중저가 시장은 강보합세, 고가주택 시장은 약보합세로 예상이 된다.


  • 트럼프 세제개혁이 부동산 시장에 끼칠 영향

     말도 많았던 트럼프 행정부의 세재개혁안이 트럼프의 서명을 거쳐 2018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개인과 기업의 세금을 줄여줘 개인과 기업의 소득을 증대시킴으로 미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언론에서 공개된대로 '부자들 주머니에 돈 더 넣어주기'라는 비난대로 새 세법이 서민층에게는 거의 혜택이 없으면서, 상대적으로 많은 혜택을 받게 될 부유층들과 대기업들의 배만 불릴것이라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마치 크레딧 카드로 미리 현금을 빌려 쓰고 경제가 활성화 되는대로 돈을 벌어서 크레딧 카드빚을 갚겠다는 것과 같은 발상이라는 것이다. 


  • "DEBT-FREE" 주택 소유의 필요성

     미국에 살면서 언젠가는 빚이 전혀 없는 소위 "DEBT-FREE"(빚이 없는) 주택을 소유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꿈이다. DEBT-FREE 주택소유는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한 대표적인 상징으로 늘 우리의 마음에 자리를 잡아왔다. 


  • 트럼프 세제개혁이 시장에 끼칠 영향

     트럼프 정부가 이민정책에 이어 이번에는 세제개혁이란 칼을 빼들었다. 그 칼날에 누가 가장 많이 다칠까. 서부해변과 동부해변에 밀집해 있는 민주당 지지기반, 흔히'블루 스테이트(BLUE STATES)'라고 불리우는 서부의 캘리포니아, 워싱톤 주와 동부의 뉴욕, 뉴저지주 등이 될 것이라는 데는 아무도 이견이 없다. 일부에서는 최근의 트럼프 세법개정이 지난 대선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블루 스테이트를 혼내기 위한 것이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아무튼 새 세제개혁안이 통과되면 비싼 고급 주택주택가가 많이 소재해 있는 서부와 동부의 해변지역이 심각하게 타격을 받을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 임대주택 시장 성장세, '계속 간다'

     임대주택 시장을 구별할 때 크게 단독주택(일반주택, 콘도, 타운하우스)과 다세대주택(유닛, 아파트)으로 나누게 된다. 서브프라임 전에 투자용으로 별로 각광을 받지 못하던 단독주택의 임대 시장이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주식회사 형태로 투자금을 모아 전문적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협회인 National Association of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NAREIT)은 최근 통계자료 발표를 통해 지난 3년간 임대용으로 일반 개인하우스 투자는 약 30%가 늘어난 방면 아파트의 투자는 15%에 투자에 그쳐 일반하우스를 사서 렌트용으로 돌리는 투자가 점점 투자의 한 방식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집값 언제 떨어지나요?"

    "이제 떨어질 때 안됐나요?" 요즈음 만나는 바이어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다. 당장은 "아니다"라고 답할 수 있다. 가격이 떨어지려면 먼저 여러가지 상황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부동산 시장, 또 '버블'인가?

     현재의 부동산 시장이 또 거품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은 '아니다'라고 답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실러(Shiller) 주택가격지수에 의하면 미 전국내 전체 주택가격이 1년 전에 비해 5.5% 올랐고, 미국 10개 대도시들의 가격상승폭은 이보다 높은 5.9%로 조사됐다. 가격이 빠르게 오르다 보니 작년부터 또 다른 '버블'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이곳 저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7월말 현재 지난 1년간 평균 인플레이션 지수가 약 1.7%에 머물어 있는 것을 감안할 때 5.9%의 주택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훨씬 뛰어넘어 일부 경제학자들사이에는 작년부터 거품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 은퇴를 준비하는 한인들

     수명이 점차 연장되면서 은퇴에 들어서는 한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제는 70,80세가 아닌 90,100세 혹은 그 이상까지도 생존이 가능해지면서 전통적인 60세 은퇴의 개념이 무너지고 있다. 은퇴 이후 삶의 시간이 부쩍 연장되면서 은퇴를 둘러싸고 삶의 질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인들도 이민 1세들이 빠른 속도로 은퇴 연령층에 돌입하게 되면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여러가지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은퇴를 앞두고 일평생 모은 재산에 대한 처리문제가 아닌가싶다. 이전에 비해 부쩍 늘어난 은퇴후 생활을 유지하려면 어떤식으로든지 오랜기간 수입이 필요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른칼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