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始終一貫 시종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다는 뜻의 사자성어.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논의를 위한 첫 만남이 있었다. 무역적자를 이유로 개정을 요구하는 미국에 한국은 FTA의 경제적 분석이 먼저 필요하다고 응수했다. 이날 회담은 시종일관 평행선을 달리는 양국의 입장차만 확인한 셈.

  • 緘口無言 함구무언

    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이 없음을 이르는 말. 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21일 현재 누적 관객 수 1050만3015명을 기록했다.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왔다"는 극중 대사처럼 밝혀지지 않은 진실에 대한 빚진 마음들이 모여 천만이 된 듯, 그러나 여전히 가해자들은 함구무언이다.

  • 隔世之感 격세지감

    그리 오래지 않은 동안에 상당히 많이 달라져서 전혀 다른 세상 혹은 다른 세대가 된 것 같은 느낌.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취임 100일을 기념해 국정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었다. 토크쇼 형식의 행사를 두고 일부 비판도 있지만 불통의 박근혜 정부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 轉禍爲福 전화위복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으로, 좋지 않은 일이 계기가 되어 오히려 좋은 일이 생김을 이르는 말. '살충제 계란'사태로 한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걔란의 생산·유통·관리의 전 과정의 재정비가 요구된다.

  • 外憂內患 외우내환

    안팎으로 근심과 환난이 끊이지 않는 상태를 이르는 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 100일 동안 큰 혼란없이 국정 운영할 수 있어 국민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반도 군사적 긴장상태에 '살충제 계란'에 이르기까지 외우내환에 놓인 문 대통령이다.

  • CGV '금주의 영화'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줄거리: 인형장인과 그의 아내는 비극적인 사고로 어린 딸을 잃는다. 그리고 12년 후….

  • 톰 크루즈 '발목 골절' 진단

    고난도 액션연기(스턴트)를 하다 다친 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55·사진)가 발목이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16일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크루즈가 한창 촬영하던 '미션임파서블 6' 촬영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파라마운트 영화사는 "영화 촬영 작업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 搖之不動 요지부동

    흔들어도 꼼짝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떠한 자극에도 태도의 변화가 없음을 이르는 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며 한반도 긴장 완화에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천명했다.

  • 苦盡甘來 고진감래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라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라는 말. 광복 72주년을 맞았지만,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들의 상처는 아직 치유되지 않은 채 피해자들이 낸 소송 여러 건이 진행되고 있다. 고진감래의 마음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이 힘든 싸움을 잘 해내기를 바라는 마음.

  • [취재 수첩] 아버지의 '갑질'

    최근 발생한 한국 육군 대장 부부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은 미주 한인들에게도 충격과 실망을 주었다. 또한 갑질은 군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재외공관도 마찬가지였다. 한국 사회의 갑질 문화의 폐해가 정부까지 나설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닫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