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3월 및 1분기 기준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7만692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보다 2% 증가한 것으로, 3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전기차 판매는 100% 증가했고, 친환경차는 35% 늘었다.
2024-04-04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가 2일 경합주 유세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 폐지를 공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유세에서 “미국은 세계 어느 국가보다 휘발유가 많은 만큼 휘발유를 많이 쓰기를 바란다”며 “임기 첫날 전기차 보조금 지원 명령 폐기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4
-
4년제 대학 졸업장이 점점 무의미해지는 시대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 대학 진학 대신 용접·배관공과 같은 블루칼러 기술직을 선택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 'Z세대는 어떻게 공구 벨트(각공 공구를 매달 수 있게 만든 허리띠)가 되어가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뉴스를 통해 젊은 세대의 용접·배관공 등 기술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4-04-04
-
에어프레미아, 작년 영업익 186억원…창사 6년만에 첫 흑자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3천751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 2022년 532억원에서 605% 늘어나며 사상 최다였다. 또 201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2024-04-03
-
13조달러 주무르는 美보험사들이 꼽은 올해 최대 투자 리스크는?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산 관리를 책임진 미국의 주요 보험사의 투자·재무 담당 임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올해 투자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시경제 리스크로 미국 경기둔화·침체를 꼽았다.
2024-04-03
-
하락 폭 커지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6만5천 달러도 하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7만 달러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2일(현지시간)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강세 속에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6만5천 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졌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낮 12시께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
2024-04-03
-
테일러 스위프트, 포브스 억만장자 합류…재산 1조5천억원 추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인기 정상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집계한 억만장자(Billionaires) 대열에 합류했다. 스위프트는 포브스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새 억만장자들'(New Billionaires 2024) 명단에 다른 유명인들과 함께 포함됐다.
2024-04-03
-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이 2일(현지시간) 두 회사로 갈라지면서 한때 막강했던 산업 아이콘의 분할이 완료됐다. 미국 CNN 방송은 이날 GE의 해체가 완료됐다며 이 업체가 한때 전형적인 미국 가정들을 위해 거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만물상'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2024-04-03
-
'제조업 경기확장' 지표에 美 6월 금리인하 가능성 50% 아래로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오는 6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50% 아래로 내려갔다. 1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증권시장에서 2년 만기부터 30년 만기까지 국채금리가 모두 10bp(1bp=0.
2024-04-02
-
3년 내 만기 美 상업용 부동산 대출 2천700조원…"은행 비상"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향후 3년간 만기가 도래하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2조 달러(약 2천7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돼 은행들에 비상이 걸렸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동산 자문 및 중개회사 뉴마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2조 달러에 달하며, 현재보다 훨씬 높은 이자율로 재융자돼야 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