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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경제 '훈풍' 이어져…소비자 심리, 2021년 7월 이후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경제에 훈풍이 이어져 미국의 3월 소비자 심리가 거의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지표가 나왔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해 개인의 재정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믿음이 커진 덕분에 소비자 심리는 예상치를 뛰어넘어 상승했다는 것이다.

  • 美한인 10명중 1명 '빈곤'…아시아계 빈곤층 34% 학사 이상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인 10명 가운데 1명은 빈곤 속에서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미국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국 인구조사국의 통계를 분석해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아시아계 미국인 230만명이 빈곤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상위 1% 부자 자산 증시 호황에 6경원으로 늘어…사상 최대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내 자산 상위 1%의 작년 말 현재 총자산 규모가 주식 호황에 힘입어 44조6천억 달러(약 6경 원)로 불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CN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런 결과는 이들의 자산이 지난해 4분기 2조 달러(약 2천700조 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 머스크의 엑스, '성인 콘텐츠' 커뮤니티 추진…"기능 시험 중"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가 성인용 콘텐츠 또는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부적절한 게시물(Not Safe For Work·NSFW)에 초점을 맞춘 커뮤니티 기능을 시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 '가상화폐 왕'의 최후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렸던 '가상화폐 왕'이 몰락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28일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32·사진)에게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 110억달러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 앞서 뉴욕 배심원단은 지난해 11월 그에게 제기된 송금 사기, 사기 음모, 자금세탁 등 7개 혐의에 대해 유죄로 평결했다.

  • '美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투자전문가 61% "위험관리" 조언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연일 사상 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 증시에서 '거품' 경고음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주식전략가 등 투자전문가들이 2분기 약세 전환을 우려하고 주요 투자은행(IB)인 JP모건과 골드만삭스도 조정이 임박했다고 경고하면서 투자자산과 투자지역 다변화 등 위험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美소비자신뢰 안정세…1월 집값, 2022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소비자들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하면서 3월 미 소비자신뢰지수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단기적으로 비관적인 전망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4.

  • 주가 6.5배 오른 엔비디아, '더 오를 수 있을까' 우려 확산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인공지능(AI) 대장주'로 불리는 엔비디아 주가가 단기간에 많이 오르면서 이제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 여지가 얼마나 있을지를 우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지금 밀려드는 수요는 언제 줄어들지 모르고, 엔비디아의 수익을 탐낸 경쟁사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 '금리인하 신중론vs완화론' 팽팽한 美연준…"정치 이슈로 비화"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올해 초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형성된 가운데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이어 장외에서 향후 통화정책을 놓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 간에 신중론과 완화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 "놔두면 24시간 알아서 돈 벌어준다"  

     미국에선 벤딩 머신(자판기) 사업이 부업으로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비와 관리 비용이 많이들지 않으면서 짭잘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게 장점이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부업 또는 투자 목적으로 자판기 사업에 뛰어드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다고 최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