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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미국도 뚫렸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다.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일 미국의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캘리포니아에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확진자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여행을 갔다가 지난달 22일 미국으로 귀국한 샌프란시스코 주민이다.

  • 오미크론 덕분에…백신기피자들 동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이후 미국의 백신 기피자들이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미국 여론조사 업체 모닝 컨설트가 최근 오미크론 사태 발발 직후 백신을 아직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30%가 백신 접종을 고려중이라고 답했다.

  • "오미크론 무섭나? 부스터샷을 맞으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오미크론도 기존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이 보호 효과를 제공할 것 같다고 밝혔다. 1일 CNN 방송 보도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이 미국에 상륙한 것을 두고 “사람들이 백신을 맞는 게 왜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 "오미크론 대응 부스터샷 내년 3월까지 준비 가능"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부스터샷을 개발해 이르면 내년 3월 임상시험과 승인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스티븐 호지 모더나 사장은 1일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맞춤형'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가장 빠른 해결책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오미크론 변이'그까이꺼'…패닉은 없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패닉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라면서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기존 백신이 일정한 보호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도 필요하다면 오미크론에 특화한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있을 것"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29일 화이자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가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불라 CEO는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화이자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를 언급하면서 "우리 치료제와 관련해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변이가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나올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 '오미크론' 공포에 부스터샷 접종 '후끈'

    갑작스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놀란 미국인들이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매달리고 있다. 추수감사절 연휴가 지나자마자 부스터샷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월그린스와 CVS 등 주요 대형 약국 체인들은 과부하가 걸렸다.

  • "증상 매우 경미…자택치료 가능"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을 처음 발견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당국에 보고한 과학자 중 한 명인 안젤레크 쿠체 박사는 감염증세가 다른 변이와 비교했을 때 매우 경미하다고 밝혀 주목된다. 28일 그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8일 자신을 찾아온 환자 7명에게서 지배종인 델타 변이와 다른 증상들인 것을 보고 새로운 변이임을 의심했다고 한다.

  • "오미크론, 대면 업무 의욕 꺾을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9일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 경제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파월 의장은 다음날 상원 은행위원회 출석에 앞서 배포한 서면 답변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고용과 경제활동에 하방위험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 공포의 오미크론, "미국 확산 시간문제"

    전세계가 ‘오미크론(Omicron)’ 공포에 빠졌다. 이제 겨우 팬데믹에서 벗어나는가 싶더니 새로운 변이의 출연에 그야말로 패닉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또 다른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로 오미크론을 지정하고 대응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