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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김건희 특검법' 발의…'주가조작·코바나협찬' 의혹 겨냥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특검) 도입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 신정훈·양경숙 의원은 이날 오전 '대통령 윤석열의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등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 유동규 "김용, '대선경선 후 우리 세상'이라며 도주 지시"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 유동규씨가 2021년 9월부터 '대장동 의혹'이 본격적으로 보도되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지시로 검찰 수사를 피하려 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 "조국 수호 위해 美시민권 버렸습니다"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공군 장교로 임관한 한인 젊은이들이 화제다.  . 화제의 주인공은 김태훈 소위(22·국제관계학 전공), 이승규 소위(23·항공우주공학 전공), 이훈 소위(23·항공우주공학 전공)다. 이들 3명은 모두 미 시민권자로 한국서 병역 의무를 수행할 필요가 없다.

  • 女 "남편 폭력", 男 "성격 차이"

    지난해 이혼상담을 받은 사람 중 여성은 40대, 남성은 60대 이상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혼상담 사유로 ‘경제 갈등’과 ‘빚’을 꼽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확인됐다. 8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지난해 진행한 상담 총 6만1562건을 분석한 결과, 이혼상담은 4016건으로 여성 3162건 (78.

  • 포천 돼지농장 사망 태국인, 10년간 한 번도 고국 못 갔다

    (포천=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포천시 태국인 근로자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당국은 시신유기뿐만 아니라 해당 돼지농장의 불법 행위 전반에 대해서도 조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8일 "피의자의 범행동기나 수법 등은 상당 부분 파악된 상태이고 부검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관계 기관과 함께 다른 불법행위는 없었는지 폭넓게 살피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 순창서 트럭이 투표 주민 덮쳐 3명 사망·17명 부상

    (순창=연합뉴스) 임채두 정경재 나보배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일인 8일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에서 농협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유권자 20여명이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투표를 위해 건물 밖에서 줄지어 기다리던 사람들을 덮쳤다.

  • '390억 은닉' 김만배 구속 기소…'50억 클럽' 수사 계속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8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로 얻은 범죄수익 390억원을 수표나 소액권으로 재발행·교환해 차명 오피스텔, 제3자 계좌 송금 방식 등으로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 국민의힘 새대표에 김기현…"하나로 똘똘 뭉쳐 총선 압승"

    모바일·ARS투표 합산결과 52. 9% 득표…安 23%, 千 15%, 黃 9%. (고양=연합뉴스) 홍정규 박형빈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4선 의원인 김기현(64·울산 남구을) 후보가 당선됐다. 김 신임 대표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52.

  • "JMS피해자, 정씨가 진짜 메시아면 어쩌냐며 혼란" 전 연인 증언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씨의 여신도 준강간 혐의 사건 재판에서 피해자의 전 연인이 '정씨가 진짜 메시아라면 어떻게 하느냐'며 피해자가 혼란스러워했다고 증언했다. 홍콩 국적 여신도 A(28)씨의 전 연인인 B(27)씨는 7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심리로 열린 준강간,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씨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 3·1절 일장기 내건 주민, 일장기 들고 '소녀상 철거' 집회 참석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지난 3·1절에 세종시 한솔동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를 게양해 국민의 공분을 샀던 주민이 7일 세종호수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소녀상 철거 촉구 집회에 일장기를 들고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