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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이준석 16일 소환…성접대 의혹 '공소권 없음' 가닥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오보람 기자 = 성 접대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이달 16일 경찰에 출석한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한 차례 소환 조사 요구를 받았던 이 전 대표는 추석 연휴 이후인 이달 16일 서울경찰청에 출석하기로 했다.

  • 검찰, '이재명 허위발언'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박재현 기자 = 검찰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 공소시효를 사흘 앞두고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6일 오전 경기도청 내 A 팀장 사무실에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 '귀신잡는 해병' KAAV 타고 시민 27명 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하채림 기자 = '귀신 잡는' 해병대가 태풍 '힌남노'의 강타로 침수된 포항지역 수재민 27명을 구조했다. 해병대는 6일 인명구조탐색작전을 펼쳐 오후 4시 현재 수해지역에 주민 2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1사단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KAAV(상륙돌격장갑차) 2대와 고무보트(IBS) 17대를 투입해 침수 피해가 심각한 포항시 청림동 일대에서 인명구조 작전을 벌였다.

  • "건물마저 통째로 떠내려가" 전국 곳곳 강타한 힌남노

    (전국종합=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전국에 침수·강풍·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포항과 경주, 울산에서는 폭우 속에 2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지거나 냉장고가 날아갔고 전국에서 8만9천180호가 정전 피해를 보았다.

  • 침수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빼러 갔다가 7명 실종·1명 사망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손대성 김선형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져 도심 곳곳이 침수된 경북 포항에서 침수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던 7명이 실종되고 1명이 숨졌다. 6일 포항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1분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수색을 위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 尹대통령 지지율 27% 동률…전대 치른 민주 지지율 2%↓[갤럽]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7%로 전주 조사(지난달 23일~25일)와 '동률'이었다.

  • 조국, 아들 온라인시험 대리 정황…카톡방서 '준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정래원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아들 조원 씨의 대학 온라인 시험(퀴즈)을 대신 풀어준 정황이 담긴 가족의 카카오톡 채팅방 기록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공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카카오톡 채팅 기록을 공개했다.

  • 힌남노, 6일 오전 경남남해안 상륙 전망…"역대 가장 강한 상태"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역대급 세기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경남 남해안으로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이 2일 전망했다. 힌남노가 발생한 뒤 기상청이 국내 상륙을 전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태풍은 과거 국내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사라'와 '매미'보다도 더 강한 상태에서 상륙할 가능성이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 "윤핵관 허락받던 비서실 끝"…'친정체제' 尹의 정치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핵관'의 2선 후퇴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온전히 확보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집권 초 여의도에 분산돼 있던 권력의 구심점이 용산으로 집중되고, 윤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대통령 비서실의 국정 장악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가을 태풍 악몽 재현되나…초강력 '힌남노' 북상에 긴장 고조

    (전국종합=연합뉴스) 태풍 힌남노가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한다는 소식에 제주와 남부지방 등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점차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54m에 강도는 '초강력'인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550㎞ 해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