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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광복절 특사' 사전준비 착수…이명박·이재용 사면되나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인 '광복절 특사' 준비를 위해 사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내달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특별 사면자를 추리기 위해 수용자 참고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 민주, 북송어민 영상 공개에 "통일부가 할 일인가" 강력반발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박형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통일부가 탈북 어민의 북송 당시 영상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효과 없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 한심하다"고 강력 반발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치보복수사 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정적인 장면을 공개해 국민 감정선을 자극하려는 취지"라며 "통일부라는 부처가 과연 그런 일을 해야 하는 부처냐"고 말했다.

  • 與, 탈북어민 영상 공개에 "강제 북송, 책임지는 사람 나와야"

    (서울=연합뉴스)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통일부가 2019년 11월 탈북 어민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될 당시 영상을 공개한 것과 관련, "사건의 실체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그것(동영상) 만큼 더 정확한 증거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말로 귀순어부의 의사에 반해서 강제 북송했다고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 분명히 나와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 탈북어민 주저앉아 옆으로 기어가자 특공대 "야야 잡아"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배영경 기자 = 통일부가 2019년 11월 탈북 어민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될 당시 촬영된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통일부는 자체적인 법률적 검토를 마친 뒤 이날 오후 기자단에게 약 4분 분량의 해당 영상을 배포했다.

  • 코로나 재확산, 한국 입국 검사 강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한 가운데 한국정부가 해외 입국자의 입국 검사를 강화한다. 현행 입국 후 3일 이내에 받는 PCR 검사를 오는 25일부터 입국 당일 받는 것으로 규정을 바꾸고  검사를 받은 뒤에는 음성 확인이 될 때까지 집에 머물며 대기해야 한다.

  • 미국 유학하며 못된 것만 배웠나

    미국에서 마약의 일종인 향정신성의약품 LSD와 액상대마를 한국에 들여가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미국에서 밀반입한 LSD와 액상대마를 판매한 혐의로 판매 총책 A(27)씨와 판매책 B(30)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 "尹대통령 국정지지 32%, 지난주보다 5%p↓…부정평가 53%"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취임 두 달 만에 30%초반으로 떨어졌다는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1천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3%인 것으로 나타났다.

  • 환율 1,326원대 마감, 13년여만에 최고…빅스텝에도 14원 급등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15일 원/달러 환율이 1,326원대까지 고공 행진하며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 0원 오른 달러당 1,326. 1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

  • 검찰, 박지원 출국금지…'美체류' 서훈은 입국 시 통보 조치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보배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사건 핵심 관련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등을 조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박 전 국정원장, 서훈 전 국정원장 등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등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 여야 국회 원구성 합의 오늘도 무산…'입법부 없는' 제헌절 맞나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수연 기자 = 여야의 후반기 국회 원(院) 구성 협상이 15일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최대 쟁점이었던 국회 사법개혁특위 운영에 대해 전날 잠정 합의에 이르며 큰 고비를 넘어선 것처럼 보였으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다루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암초로 등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