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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중재', 의료 대란 풀리나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의대정원 문제로 의정 갈등이 불거진 이후 의료 사태에 중재자로 나섰다. 한 위원장과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의대 교수들도 일단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실이 전공의 처분을 유연하게 하라고 지시한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복귀 거부 전공의들, 차라리 미국가서 의사 하겠다고?

    한국의 의료 사태와 관련 일부 전공의들이 병원 복귀 대신 한국을 떠나 미국 등에서 해외 의사 면허증을 취득해 취업하려는 데 대해 정부가 “행정처분을 받은 의사는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미국 시민권·영주권이 없는 의대생과 전공의들은 특히 미국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하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주장했다.

  • 다음 달부터 식당서 '잔술' 주문 가능해질 듯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식당에서 잔술 주문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릫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릮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 중 하나로 릫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릮를 명시했다.

  • 검찰, 남현희 '사기공범 의혹' 경찰에 재수사 요청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린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씨의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했다. 서울동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한 남씨에 대해 추가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 조국·정경심 이어 조민도 '입시비리' 유죄…벌금 1천만원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권희원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58)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 의사들, 미국으로 간다고?…정부 "행정처분 받은 의사는 불가능"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정부가 다음 주부터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이 시작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전공의들에게 이른 복귀를 촉구했다. 일부 의사들이 미국 등 해외 취업을 꿈꾸는 것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받은 의사는 불가능하다"고 '쐐기'를 박았다.

  • 與 "출국금지 해놓고 소환 못한다니…공수처, 선거개입·정치질"

    (서울·안성=연합뉴스) 홍정규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당분간 소환조사할 수 없다고 밝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선거 개입이고 정치질"이라고 맹비난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이날 경기 안성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의 입장 발표를) 잘못 본 줄 알았다.

  • '테라·루나' 권도형 한국행 확정…23∼24일 한국 올 듯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한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20일(현지시간) 권씨 변호인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 거물급 변호사 등에 업은 권도형, 美 100년형 피했다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결국 우여곡절 끝에 본인의 희망대로 한국행을 관철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결정을 두고 몬테네그로 법원이 미국에 '모욕을 줬다'며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형량이 미국보다 낮은 한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선호한 권씨와 그의 변호인단의 승리라고 촌평했다.

  • '한국 송환' 권도형…국내 피해자 20만명 구제 길 열릴까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3)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이 확정되면서 2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피해자의 구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20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권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단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