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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서부 악천후 잇달아…이번엔 눈보라 몰아쳐 1만가구 정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폭풍우와 눈보라 등 악천후가 잇따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북부 시에라네바다 산맥 서쪽 산지 일대에 전날부터 눈보라(Blizzard) 경보가 이틀째 발령돼 있다.

  • 각양각색 진열대 옛말…美기업들, 안팔리면 빼고 인기제품 집중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각양각색의 물품을 끝없이 늘어놓으며 화려함을 자랑했던 미국 매장들의 진열대가 점차 간소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수많은 제품으로 그간 소비자에게 거의 무한한 선택권을 줬던 기업들이 최근에는 인기제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우크라 아파트 폭격 사망자 12명으로 증가…아동 5명 포함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 아파트를 타격한 러시아군의 공습 사망자가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2명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행정당국 발표를 인용해 미국 CNN 방송·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기후변화에 지구촌 곳곳 '괴물 산불' 신음…"더 잦아질 것" 경고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미국 텍사스주 산불이 서울 면적의 7배 이상을 태우는 막대한 피해를 낸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해 이 같은 초대형 산불이 앞으로 더 자주, 더 심하게 일어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온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텍사스 서북부 팬핸들 지역에서 발생한 '스모크하우스 크리크' 산불로 불탄 면적은 약 1천681제곱마일(약 4천354㎢)로 집계됐다.

  • 법원 '北추정 해킹' 뒤늦게 사과…"국민 개인정보 유출"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집단이 국내 사법부 전산망에 침투해 과세증명서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법부 전산망이 해킹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법원행정처는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 "尹 지지율 41.1%…정당지지도, 1년만에 오차범위밖 與 우세"[리얼미터]

    '2주 연속 상승' 국민의힘 46. 7%, '4주째 하락' 민주당 39. 1%.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4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

  •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세종=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 "결혼 초기부터 남편에게 맞았다. 아이들이 있어 헤어지지 못하다가 아이들이 결혼하면서 남편을 피해 서울로 왔다. 처음에는 쉼터에서 지내다 딸이 손주를 봐달라 하여 딸 집에 있었고 현재는 딸이 얻어준 원룸에서 지내고 있다.

  • 임종석 잔류에 한숨 돌린 민주…홍영표 등 탈당 '잔불' 남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설승은 기자 =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4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당 잔류 선언으로 일단 당장의 급한 불을 끈 형국이다. 자신의 옛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고수하던 임 전 실장은 당이 자신을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하자 탈당을 고심하다 이날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글을 올리며 잔류를 선택했다.

  • 김영주 부의장 與 입당…"정치가 사리사욕 도구로 쓰여선 안돼"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철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 부의장 입당식을 열었다.

  • "독재정부에 굴복 않겠다"…의대생들, 해외 의대생에 지원 요청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서혜림 기자 = 정부가 전국 의대에 의대 정원에 대한 수요 조사를 받는 마감일인 4일 의대생 단체는 해외 의대생 단체에 "정부가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KMSA)는 세계의대생협회연합(IFMSA)에 보낸 이러한 내용의 성명서를 SNS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