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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린 송 '패스트 라이브즈', 美 독립영화상 작품상·감독상 석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한국계 캐나다 감독 셀린 송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미국 독립영화상인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휩쓸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26일(현지시간) 미 독립영화계의 비영리단체 '필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전날 밤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9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패스트 라이브즈'가 최고상인 최우수 장편영화상(Best Feature)과 감독상(Best Director)을 받았다.

  • "축하합니다" 재외동포문학상 수상

    재외동포청 주최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23일 LA총영사관에서 열렸다. 35개국에서 279명이 총 707편을 응모한 공모전에서 이강천씨가 '일곱 빛깔 무지개'로 단편소설 부문 최우수상을, 조사라씨가 '거미의 집'으로 수필 부문 우수상, 이동혁씨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체험수기 부문 가작, 임하나씨가 '꽃파는 남자'로 수필 부문 가작을 각각 수상했다.

  • 한국행 원했던 '테라' 권도형, 결국 美 송환

    가상화폐 ‘테라’ ‘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사진)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으로 송환된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21일 “권도형이 금융 운영 분야에서 저지른 범죄 혐의로 그를 기소한 미국으로 인도될 것”이라면서 권씨에 대한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 한인 명문 의대 교수 논문 데이터 조작 의혹 파문

    위암 분야에서 연구 실적과 명성을 쌓아온 미국 명문의대의 한인 교수가 오랜 기간 실험 데이터 조작에 관여해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뉴욕타임스(NYT)는 컬럼비아대 의대 종양외과 학과장 샘 윤 교수와 그의 연구실 멤버 윤 모 박사 등이 저자로 참여한 총 26개 논문에서 데이터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고 15일 보도했다.

  • 잿더미속에서 다시 '지상낙원' 꿈꾼다

    "경제적 타격은 물론이고, 마음고생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그래도 현지 한인들은 새 직장이나 새 사업을 찾고 역경을 이겨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 하와이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지상 낙원'으로 불리던 마우이섬을 휩쓸고 지나간 지 6개월이 된 8일 유선희(53·사진) 마우이 한인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 허망하게 깨진 '마라톤 1시간대 돌파' 꿈

    2시간의 벽을 깰 것으로 기대됐던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켈빈 킵텀(25)이 교통사고로 사망,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 AP통신은 11일 킵텀이 케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킵텀은 케냐 현지시간으로 11일 밤 11시쯤 장거리 육상 훈련지인 케냐 고지대 엘도렛과 캅타가트를 잇는 도로에서 사고를 당했다.

  •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 美감독조합 신인감독상 수상

    캐나다 출신 한인 셀린 송(36·사진) 감독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미국감독조합(DGA)의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DGA는 지난 10일 LA베벌리힐튼 호텔에서 개최한 제76회 연례 시상식에서 '첫 장편영화 감독상' 수상자로 셀린 송 감독을 호명했다.

  • 한국 '넘버3'의 딸, 세계 '넘버1'될 수 있을까

    데뷔작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최고상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셀린 송(사진)감독. 그는  현재 전세계 영화팬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는 가장 뜨거운 영화인중 한명이다.  .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여섯.

  • 역사상 첫 한인 LAPD 국장 탄생 쾌거

    LAPD 역사상 아시안 최초로 한인 2세인 도미니크 최 수석 부국장이 임시 국장에 임명됐다. 도미니크 최 LAPD 임시 국장은 지난달 전격 은퇴를 선언한 마이클 무어 전 국장의 뒤를 이어 새로운 국장이 임명될 때까지 LA시 모든 커뮤니티 공공 안전, 치안 강화 그리고 조직 안정 등 LAPD행정을 총괄하게 된다.

  • '한국의 그레고리 펙' 남궁원 별세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사진)씨가 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연 90세. 유족은 그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하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홍정욱 전 의원의 부친인 고인은 1934년 경기 양평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