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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족 태권맨'의 "포기는 없다"

    군 복무 때 제대를 한 달 남기고 휴전선 철책선에서 지뢰를 밟아 한쪽 다리를 잃고 의족에 의지해왔던 60대 남성이 태권도 7단 승단에 이어 세계기네스북에 도전한다.  . 화제의 주인공은 부산에 사는 김형배(65) 씨. 그는 지난 24일 부산 동부수정체육관에서 선후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네스북의 '장애인 태권도 최고단자' 부분에 도전했다.

  • 74년이 지난 후에 '진짜 훈장' 받았다

    국방부는 26일 버지니아주 노퍽시 맥아더기념관에서 초대 유엔군사령관인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태극무공훈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맥아더 장군은 우리나라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 1호 수여자로 기록돼 있지만 수여 당시 여건상 실물 훈장 없이 훈장증서만 가지고 있었는데 인천상륙작전 이후 74년이 지난 2024년에야 실물 훈장을 받게 됐다.

  • "감옥 30년 회한, 두부 먹고 다 씻었어요"

    누나의 꾐에 속아 저지른 살인죄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던 재미 교포 앤드류 서(50·한국명 서승모)가 30년 만에 모범수로 조기 석방됐다. 26일 서씨는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일리노이주 서부 키와니의 교도소를 나와 지지자들과 변호인의 마중을 받았다.

  • 최고령 세계기록 경신한 99세 할머니 "수영하면 모든 걱정 잊는다"

    캐나다에서 열린 수영대회에서 100~104세 부문 세계기록을 경신한 99세 할머니가 화제다. 영국의 베티 브뤼셀(99) 할머니가 그 주인공,. 그는 지난 20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새니치에서 열린 수영대회에서 100~104세 부문에 출전했다.

  • 페기 구, 英 브릿 어워즈 후보 지명 쾌거

    한국 DJ 겸 프로듀서 페기 구(사진)가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에 후보로 올랐다. 브릿 어워즈는 24일 올해의 인터내셔널 송 부문 후보로 페기 구(Peggy Gou·본명 김민지)의 '(잇 고스 라이크) 나나나'를 지명했다.

  • 강경화,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됐다

    강 전 외교장관. 美싱크탱크 CEO에 임명. 미국 싱크탱크인 아시아소사이어티는 강경화(사진) 전 외교부 장관을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의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 '넘버3' 감독 딸 셀린 송 '파란'

    "'패스트 라이브즈' 감독 셀린 송(36)이 오스카에서 여성감독이자 첫 영화로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 미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3일 발표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들을 전하며 작품상 후보에 오른 '패스트 라이브즈'를 특별히 조명했다.

  •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셀린 송 감독 "엄청난 영광…미쳤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단숨에 영화계 최고 권위인 아카데미(오스카상)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른 한국계 감독 셀린 송(36)은 "놀랍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에 따르면 송 감독은 각본상 후보로 지명된 데 대해 "이렇게 엄청난 인정을 해준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 "버려졌지만 제 삶은 행복해요"

    "친엄마에 대해 궁금한 게 정말 많아요. 좋아하는 건 뭐고 싫어하는 건 뭔지, 제가 닮은 특이한 성격이나 버릇이 있는지, 외모는 저랑 닮았을지도요. ". 서맨사 페이스(한국 이름 강금주·46)씨는 생후 5개월 만인 1979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로 입양됐다.

  • "한국 이름에 자부심 느껴"

    "미국 이름 말고 이성진이라는 한국 이름에 자부심을 느껴야겠다고 생각했다. ”. '에미상 8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의 각본을 쓰고 연출, 제작까지 맡은 이성진 감독(43)은 “미국인들이 봉준호, 박찬욱 감독의 이름을 부를 때는 조금이라도 더 발음을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