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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를 잊으면 반복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역사 왜곡을 비판한 미국 학자들과 화상으로 만났다. 이 할머니는 이들에게 미국의 모든 학교에서 위안부 문제를 가르쳐야 한다며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 미들급 '전설의 복서' 

    전설의 미들급 복서 마빈 헤글러(사진)가 13일 66세 나이로 별세했다. 헤글러는 1973년부터 1987년 은퇴하기까지 67전 62승(52KO)2무3패라는 전적을 남겼다. 강한 승부 근성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경기를 KO로 끝내는 것으로 유명해 경이롭다는 의미의 '마블러스(Marvelous)'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

  • 이번엔 한인 2세 연방 하원 도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연방중소기업청(SBA) 관리로 일한 한인 2세 세리 김이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한다. 11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의 세리 김 후보가 텍사스주 제6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보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 70년만에 찾은 '한국전 예수' 

    '6. 25의 聖人' 종군 신부 에밀 카폰 유해 최근 하와이주서 확인. 한국전쟁에 참전해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박애를 실천하다가 포로수용소에서 숨진 '한국전의 예수' 에밀 카폰 신부의 유해가 70년 만에 발견됐다.

  • 본보 오경진 사장 빙부

    본보 오경진 사장의 장인 장자선씨가 지난 2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추모예배는 10일(수) 오후1시 한국장의사( 2045 W Washington Blvd. Los Angeles)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로즈힐 메모리얼팍.

  • "한인사회 발전을 기원합니다"

    LA총영사관의 황인상 부총영사가 지난 3년반의 임기를 마치고 오늘(5일) 한국으로 귀임한다. 황 부총영사는 "부총영사로서의 임기를 마치고 대과없이 돌아가게 됨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그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美이주민 인권 활동가 청년 김정우 "모두 함께 사는 세상 오길"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공짜로 일자리를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세금을 안 내겠다는 주장도 아니고요. 그저 이방인 역시 다른 사람과 어울려 똑같이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달라는 겁니다. ". 미국한인단체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에 소속돼 인권 활동가로 일하고 있는 김정우(37) 씨는 최근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다.

  • 원조 재미교포 당구 여신 '흑거미' 자넷 리 난소암 4기, 1년 시한부 판정

    1990년대 세계 포켓볼 정상에 올라 유명세를 탔던 뉴욕 브루클린 출신 재미교포 '흑거미' 자넷 리(50·한국명 이진희·사진)가 난소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자넷 리가 최근 난소암 4기 판정을 받았지만 어린 세 딸들을 위해 항암치료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암과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 '밀어주고, 끌어주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은 "미증유의 전염병" 코로나19의 창궐로 우리 삶에 큰 도전을 남긴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코로나 공포는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경제를 마비시키고 삶의 터전을 송두리채 빼앗아갔다. 그러나 피를 말리게 하는 '코로나 사태'에 굴하지 않고 온갖 어려움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 ‘성추행 공개’ 정의당 장혜영 美 타임지 '넥스트 100인' 선정

    정의당 장혜영(사진) 의원이 17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떠오르는 인물 100인'(TIME 100 Next 2021)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장 의원을 "한국에서 가장 젊은 입법가 중 하나"라며 그가 장애가 있는 동생의 탈시설을 도우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통과를 위해 노력한 행보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