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홍수환의 빨간 글러브 "끝까지 싸워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4일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첫 인터뷰를 워싱턴포스트(WP)와 한 데 이어 지난 주말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취재에도 응했다. 대선 승리 후 아직 한국 언론과 단독 인터뷰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 언론과는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 "아시안 유권자들 등돌릴라"

    미셸 박 스틸(공화) 연방하원의원의 영어 발음을 조롱해 파문을 일으킨 대만계 2세 제이 첸(44·민주) 후보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속한 민주당에선 이번 사태로 인해 첸 후보에 대한 아시아계 유권자를 잃게 될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단기 한미정상 만남 이뤄질듯…'내달 21일께 서울회담' 협의

    (서울·도쿄=연합뉴스) 김연정 김효정 기자 박성진 특파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직후인 다음 달 21일을 전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서울에서 회담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는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한미는 현재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으로, 한국 측은 가급적 이른 시기에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이뤄져야 한다는 방향성을 갖고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으며, 방일보다 방한이 먼저 이뤄지는 쪽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美재무 "대러 제재 훼손시 나쁜 결과 직면"…중국 압박

    (워싱턴·베이징=연합뉴스) 류지복 김진방 특파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과 동맹이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를 훼손하는 나라는 나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 연설에서 서방이 제재 훼손 행위에 대해 그냥 있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미 백악관, '퍼스트도그' 심각한 공격성 감추기에 급급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함께 백악관에 입성한 반려견이 경호원을 물어 상처를 내고 옷을 찢었지만 백악관과 비밀경호국(SS)은 관련 사실을 감추기에 급급했다고 뉴욕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비영리 사법 감시단체인 '사법감시'(Judicial Watch)가 정보공개청구법을 이용해 입수한 SS의 내부 문건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

  • 미국 최고위급 우크라 방문 검토

    백악관이 미국 최고위급 인사를 우크라이나에 직접 보내 지지를 표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폴리티코는 13일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백악관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미 최고위급 인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회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한국 국회의 빈 좌석을 보라"

    러시아의 한 교수가 "아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관심이 없다는 신호"라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화상 연설 당시 국회의원 50명 정도 참석한 한국의 국회 사진을 공유했다. 아르 루킨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 교수는 1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리트윗하며 이같이 적고 "일본은 예외"라고 말했다.

  • 텅텅 빈 자리, 기립박수도 없었다

    1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 국회 화상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참담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약 17분간 진행된 연설에서 자국을 침공한 러시아의 무자비함과 전쟁의 참상을 전달하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도움을 호소했다.

  • 5월말 한미 정상회담 열리나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 이후인 5월 말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화상정상회담에서 "5월 24일 대면회담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일본에서 개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쿼드(Quad) 정상회의의 개최 날짜를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입으로 밝힌 것이다.

  • 美최초 흑인 여성 대법관 탄생

    미국에서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대법관이 탄생했다. 지난 1789년 미국 대법원 설립 이후 233년 만이다. CNN에 따르면 상원은 7일 찬성 53표 대 반대 47표로 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 후보자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50 대 50으로 정확히 양분된 미국 상원에서 이날 세 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이 잭슨 후보자 인준안 가결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