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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차량 도난 2년 연속 100만건 돌파

    미국서 자동차 도난이 2년 연속 100만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의 도난 차량을 20만8668대로 미 전국에서 가장 피해가 컸다. 국립보험범죄국(NICB)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해동안 미국에서 도난당한 자동차가 102만729대를 기록, 지난해의 100만8756대에 비해 1%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美법원 "아들 방치해 교내 총기사건 발생 책임"…부모에 징역형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고등학교에서 총기로 다른 학생을 살해한 10대 소년의 부모에 각각 10∼15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주(州) 오클랜드 카운티 법원은 과실치사(involuntary manslaughter) 등 혐의로 기소된 제니퍼 크럼블리와 제임스 크럼블리 부부에게 최소 10~15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 美, 화학공장 유독가스 배출 규제…"암 발병 위험 크게 줄일 것"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바이든 정부가 9일(현지시간) 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산화에틸렌, 클로로프렌을 비롯한 유독 가스를 줄이기 위해 관련 기준을 설정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환경보호청(EPA)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촬영장에서 감정 통제 못 한 볼드윈, 총기 오발 사고에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미국 영화 촬영장에서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이 발사돼 촬영감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주연 배우 알렉 볼드윈이 촬영장에서 감정을 통제하지 못했으며 이 같은 행동이 안전을 위태롭게 만드는 한 원인이 됐다고 검찰이 주장했다.

  • "아직도 부부가 한 침대서 주무시나요?"

    가끔씩 만나는 한인 부부들에게 이 질문을 던졌더니 10쌍 중 3쌍 정도가 한 방이지만 다른 침대에서 자거나 아니면 각방에서 따로 잔다고 답했다. 미국인 부부 통계도 그렇다. 미국수면의학회가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부부의 35%가 가끔 혹은 지속적으로 각자의 방에서 따로 잠을 잔다고 답했다.

  • 자유의 여신상도 흔든 뉴욕 지진, 몇 주 안에 또 오나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지난 주말 미국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뉴욕시 일대를 뒤흔든 규모 4. 8의 지진과 비슷하거나 더 강한 지진이 몇주 내에 뒤따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10시 23분께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60여㎞ 떨어진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에서 규모 4.

  • 美복권 1조7천억원 잭폿 터졌다…역대 8번째로 큰 금액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에서 1조7천억원이 넘는 복권 '잭폿'이 터졌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서부 오리건주에서 판매된 파워볼 복권에서 이날 미국 역사상 8번째로 큰 약 13억달러(1조7천589억원)의 당첨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 '24시간 오픈' 식당이 점점 사라져 간다

    한때 타운에도 24시간 혹은 자정 넘어까지 영업하는 식당이 꽤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 한인타운 만이 아니라 미국에서 팬데믹 이후 24시간 오픈 식당이 사라지고 있다.

  • ‘복싱 전설’ 알리 반바지 경매

    세계 복싱의 전설인 무하마드 알리가 입은 반바지(트렁크)가 거액에 경매에 나왔다. 5일 AFP 통신에 따르면 49년 전 '세기의 대결'에서 입은 알리의 반바지가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왔다. 입찰가는 380만달러로 알려졌으며, 소더비는 이 반바지의 낙찰 예상가를 400만∼600만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 NY 고층빌딩서 물대포, 무슨 일?

    미국 뉴욕의 한 고층 건물에서 약 30분간 엄청난 양의 물이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ABC7 뉴욕에 따르면 지난 4일 뉴욕시 맨해튼 헬스키친의 한 고층 건물에서 세찬 물줄기가 거리로 쏟아져 내렸다. 방송은 "건물 22층 창문 밖으로 커다란 호스를 통해 물이 뿜어져 나왔다"며 "이는 30분가량 지속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