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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면허 필기시험 부정행위 들키자

    이탈리아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보던 응시자가 이어폰이 적발되자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이어폰을 삼켰으나 엑스레이(X-ray) 촬영으로 부정행위가 탄로 났다. 14일 이탈리아 일간지 일 파토 쿼티디아노에 따르면 북부 도시 볼차노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실시된 필기시험에서 사복경찰이 귀에 이어폰을 꽂은 응시자를 적발했다.

  • 伊서 운전면허 필기시험 부정행위 들키자 이어폰 '꿀꺽'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보던 응시자가 이어폰이 적발되자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이어폰을 삼켰으나 엑스레이(X-ray) 촬영으로 부정행위가 탄로 났다.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일 파토 쿼티디아노에 따르면 북부 도시 볼차노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실시된 필기시험에서 사복경찰이 귀에 이어폰을 꽂은 응시자를 적발했다.

  • 전쟁터 된 가자 병원들…이제는 사망자 집계도 불가능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제거를 위한 이스라엘군(IDF)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의료 인프라가 붕괴하면서 이제는 가자지구 내 사망자 집계도 불가능해졌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 보도했다.

  • "꿈에도 나온다"…가자지구 탈출한 외국인들 '트라우마' 호소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그 누구도 우리를 도와줄 수 없었다. 폭사 당하거나 굶어 죽거나 둘 중 하나였다. ". 이스라엘이 집중 공세를 가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탈출한 외국인들이 전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무장해야 산다" 총 드는 이스라엘인들…극우파 득세하나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이스라엘인들이 지난 달 하마스 공격의 여파로 잇달아 총기를 구매하고 경비 부대에 자원하는 등 스스로를 무장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공포 분위기를 틈타 이스라엘의 극우 정치인들이 득세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요르단강 서안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 "내겐 당신들이 미국입니다"…中언론이 소개한 시진핑-美 '인연'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정상회담 등을 위해 2017년 이후 6년여 만에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 매체들이 그가 젊은 시절부터 미국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며 '우호 분위기'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미얀마서 불법업체에 감금됐던 한국인 19명 풀려나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미얀마에서 한국인 19명이 현지 불법 업체에 감금됐다가 미얀마 경찰을 통해 풀려났다. 외교부는 14일 "지난달 초 우리 국민이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서 불법 업체에 의해 감금됐다는 제보가 외교부 및 주미얀마대사관 등으로 전달됐다"며 "이를 미얀마 경찰 측에 전달하고 안전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홍콩, 빈대의 디즈니랜드"…공포확산에 살충제 판매 172배 급증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에서 해외발 빈대 출현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면서 살충제 판매와 해충 방제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 전문가들은 좁은 땅에 인구 밀도가 높고 고온다습한 홍콩이 빈대 서식에 최적의 환경이며, 원래 홍콩에는 빈대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 베트남서 마약밀매 사형선고

    베트남에서 마약을 밀매한 한국인 2명 등 총 18명이 현지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들 중 한 명은 전직 한국 경찰 출신으로 자신의 사업체를 통해 마약을 운반하려다가 베트남 공안(경찰)에 붙잡혔다. 11일 베트남의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소년법원은 이날 마약 밀매 혐의로 한국인 전직 경찰관 A 씨(63)와 B 씨(30), 중국인 C 씨(58) 등을 포함해 총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 伊 정부도 나섰지만…'연명치료 논란' 英 아기 끝내 하늘나라로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정부의 긴급 시민권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도도 소용이 없었다. 희소병에 걸린 영국 아기 인디 그레고리가 8개월의 짧은 생을 뒤로 하고 결국 숨을 거뒀다고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