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 어바인시장(사진)이 지난 4년여간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인 최초로 '해리 S 트루먼상'을 받는다.

 미국 33대 대통령인 트루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민주당 오렌지카운티(OC)지부가 제정한 트루먼상은 OC 내 34개시의 민주당 소속 선출직 의원 가운데 괄목할 만한 업적을 쌓은 인사에게 수여되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1977년 고려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이민, 15년간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서킷시티에서 근무하다 정계에 투신했다.

 강 시장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을 거쳐 2008년 한인 1세 출신 첫 미국 직선시장이 됐으며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 내년 11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할 계획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태다.

 강 시장은 지난해 아시아계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비영리단체 인터내셔널리더십재단(ILF)으로부터 '올해의 공무원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