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와 함께 하겠습니다!"

 최근 다운타운에 위치한 쉐라톤호텔의 이벤트 세일즈 담당으로 자리를 옮긴 알렉스 문 매니저(사진)는 지난 10여년간 한인커뮤니티의 크고 작은 행사를 직접 진행한 주인공이다.

 문 매니저는 10년 넘게 옥스포드팰리스호텔, 래디슨윌셔호텔(현 더윌셔호텔) 등 한인타운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호텔에서 한인사회의 각종 행사를 치르며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

 그는 이후 홀리데이인, 메리어트 등 대형호텔 체인과 지난 2년여간 윌셔그랜드호텔을 거쳐 최근 스타우드 계열의 최고급호텔인 LA다운타운 쉐라톤으로 자리를 옮겼다.

 문 매니저는 "지난 2007년 한인이 대표로 있는 제이미슨 프로퍼티가 매입해 호텔 전문 관리업체가 운영중인 쉐라톤은 470여개에 달하는 객실 뿐 아니라 모든 부대시설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년여동안 한인사회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인업체가 인수한 2007년 이후 이 호텔에서 한인 관련 행사가 개최된 것은 손에 꼽을 정도다. 물론 그 이전에도 한인 행사는 거의 없었다. 그 때문에 쉐라톤호텔이 문 매니저에 거는 기대는 클 수 밖에 없다.

 문 매니저는 "20명부터 700명까지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크고 작은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미국 내 주요 유명 대형 호텔에서 경력을 쌓은 총주방장이 만드는 음식 역시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다운타운에 있는 유명 호텔이라 비쌀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한인들이 많다. 하지만 버짓에 맞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호텔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10년 넘게 호텔에서 한인들의 행사를 치르며 쌓은 나름의 노하우는 고객 개개인의 성향과 눈높이에 맞는 행사를 기획하는데 그치지 않고 행사 진행 및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챙기는 것"이라며 "그동안 한인커뮤니티와 함께 만든 노하우와 쉐라톤호텔이 갖고 있는 최고의 품격을 더해 한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 488-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