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북한의 추가 핵개발을 막기 위해 군사행동도 불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미 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라스무센리포트가 최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유엔과 국제사회가 군사행동을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7%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20%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72%는 북한을 미국의 적으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