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부동산 거물 
남미 도피 직전 체포

  
 음주 운전으로 행인을 치어 사망하게 한 뉴욕시의 부동산 거물이 100만달러를 내고 보석 중 남미로 달아나려다가 20일 체포됐다.

 부동산회사인 블랙하우스개발의 공동 창랍자이며 경영인인 션 루드윅(43)은 지난 해 8월 말 사우스햄턴에서 만쥐한 채 운전을 하다 보행자인 부동산업자 폴 핸슨(53)을 치어 죽인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보석으로 풀려났었다. 검찰은 그가 지난 주 푸에르토 리코에 출장 중 자신을 남미로 태워다 줄 배편을 수배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그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