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속에서 차압 위기를 맞고 있는 남가주 한인 주택 소유주들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버리힐스 어쏘시에이트'(Beverly Hills Associates·대표 션 김)는 차압으로 보금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한인들이 문을 두드리는 곳이다.    

 션 김 대표를 필두로 일본계 변호사 데이빗 나카수와 어시스턴트 변호사들로 구성된 베버리힐스 어쏘시에이트는 주택 및 사업체의 차압 또는 퇴거 방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변호사 그룹이다.

 션 김 대표는 "차압의 막심한 피해와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고객을 방어해드리고 나아가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고객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베버리 어쏘시에이트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창사 이래로 차압 방어를 성공시킨 케이스만 3천 건이 넘는다. 타 변호사 사무실에서 케이스를 포기한 고객들이 입소문을 듣고 많이 찾아주신다. 차압과 퇴거 방어만큼은 타운 최고의 실력이라 자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베버리 어쏘시에이트 측은 특히 차압 위기에 처한 주택 소유주들은 숏세일보다는 차압 방어가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압 위기에 처한 홈오너에게는 숏세일 리스팅을 유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숏세일 클로징 후 에스크로와 부동산 비용 등 손실액을 고객이 텍스로 떠안게 되어 이중고가 따른다는 지적이다.

 김 대표는 "숏세일 대신 합법적인 방법으로 차압을 방어해 집의 소유권을 유지하는 것이 고객에게는 훨씬 유리하다. 숏세일과 차압 방어는 크레딧 점수 차이도 20점 정도에 불과하다. 차압 방어는 분명 시간을 버는 차원 이상이 될 수 있다"며 "숏세일로 가기 전 홈오너들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 예로 베버리 어쏘시에이트가 9년전 차압 방어를 도와준 고객은 현재까지 주택의 소유권을 갖고 있으며,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에퀴티가 풍부해졌다.  

 베버리 어쏘시에트의 차압 방어는 주택과 콘도, 아파트, 사가, 호텔 등 모든 부동산을 총망라한다.

 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이나 사업체의 렌트비를 밀린 테넌트들을 위한 퇴거 방어에도 힘쓰고 있다. 퇴거 방어의 경우 케이스에 따라 오히려 보상을 받는 경우도 있다는 후문이다.

 "은행으로부터 차압 통지를 받고 눈앞이 깜깜하십니까? 퇴거 통지를 받으셨습니까? 차압, 퇴거, 민사소송, 파산… 어떤 일을 맡기시더라도 베버리힐스 어쏘시에이트가 철벽방어를 해드립니다."

 베버리힐스 어쏘시에이트는 LA 윌셔길 에퀴터블 빌딩 내 자리한다.

▶문의: (213)503-0072
▶주소: 3435 Wilshire Blvd., #2320 LA CA 9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