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건축사이트 '2015 올해의 빌딩'에 
 

 한국의 전경련회관(사진)이 전 세계 50개국 2500여개 건축물과 건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소재 웹사이트(American-Architect.com)에서 '2015 올해의 빌딩'에 선정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이 웹사이트에서 37개 전 세계 프라임급 빌딩을 대상으로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경련회관이 20%를 득표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회관은 지하 6층, 지상 50층 규모로 건물 내부에 조경을 끌어들이는 아뜨리움을 도입했다. 여름에는 사무실 내부로 들어오는 햇빛의 유입을 최소화하고 겨울에는 햇빛 유입을 원활하게 하는 커튼월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최우수등급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