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점수 제출 의무화 폐지하니까…
 

 조지 워싱턴 대학은 입학시 SAT 점수 제출 의무화 제도를 폐지하자 지원율이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대학 당국은 이런 상승률은 전례없는 일이며, 지난해에 비해 6000명 이상이 늘어난 학생들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흑인, 히스패닉과 외국 유학생들의 증가가 돋보이고 있는데 각 가정에서 첫번째 대학 지원자들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라고 대학 당국은 덧붙였다.

 조지 워싱턴 대학 외에도 US뉴스앤월드리포트 대학 평가에서 종합대학 순위 27위에 오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웨스크포레스트 대학, 커네티컷주의 명문 리버럴아트 웨슬리안 대학 등 많은 학교가 SAT 점수 제출을 폐지하고 있다. .

 교육전문가들은 SAT 점수 보다도 고교 내신 성적만으로도 학생의 향후 학업 성취도를 예상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