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스마트폰 홍수' 시대다. 잇따라 쏟아지는 신제품 중에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에서부터 전화비 절약 방법 등 소비자 입장에선 고민해야 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LA 유일의 전 통신사 멀티 캐리어 전문점 '비니 셀룰라'(Vinnie Cellular)의 비니 박 대표로부터 스마트폰 최신 이슈와 쇼핑 노하우에 대해 알아봤다.

Q. 삼성과 LG의 새 스마트폰이 화제를 얻고 있다.  
A. 한인 고객들은 삼성과 LG의 스마트폰을 선호한다. 갤럭시 'S7'과 LG 'G5'가 내달 첫째주에서 둘째주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높아졌다. 현재 비니 셀룰라는 S7과 G5 두 제품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삼성과 LG, 그리고 애플의 스마트폰은 'Buy 1 Get 1 50%'세일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S7은 갤럭시 S 시리즌의 7번째 모델로, DSLR 카메라에 사용되는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가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이 기술이 적용된 것은 갤럭시 S7이 처음이다. G5의 경우 세계 최초로 탈부착형 모듈 방식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마트폰 하단의 기본 모듈을 당겨서 분리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Q.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궁금하다.  
A. 티모빌의 경우 4명 기준 150달러에 4G LTE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4명 기준 120달러를 내면 각각 10기가씩의 4G LTE를 사용할 수 있다.   
프리페이드 폰은 개인당 30달러에 무제한 통화와 문자, 인터넷을 사용하는 플랜이 가장 저렴하다. 프리페이드 회사 중 메트로와 부스트 모바일은 같은 번호로 이동 시 중간급의 스마트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Q. 선불폰에 MTS 세금이 생겼다던데.
A. 1월 1일부터 미 전역 중 가주 지역에만 선불폰에 'MTS'(mobile telephony services)라는 새로운 세금이 부과되고 있다. 도시에 따라 9%에서 19% 사이의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LA의 경우 MTS 세금이 19%에 달한다. 예를 들어 50달러짜리 선불폰 플랜을 이용 시 50달러에 해당 세금이 부과된 59달러를 지불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선불폰 회사 중 메트로와 부스트 모바일는 이 MTS 세금을 손님에게 부과하지 않고 대신 내주고 있다. 선불폰 고객은 메트로와 부스트 모바일에 주목하는 것이 경제적인 선택이 될 듯하다.

Q. 타블렛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있는지.
A. 티모빌 어카운트로 전화라인이 있다면, 타블렛의 인터넷을 무료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전용 타블렛은 티모빌 인터넷을 핫스팟으로 나누어 사용하면 되고, 언락된 타블렛은 매장을 방문, 심카드를 구입해 넣으면 된다.

Q. 비니 셀룰라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A. 비니 셀룰라는 고객의 모바일 사용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플랜을 찾아주고 있다.
LA 6가와 노르망디(3603 ½ W. 6th St )· 6가와 램파트(2625 W. 6 th St)·웨스턴과 피코(3087 W. Pico Blvd)·버몬트와 1가(103 ½ Vermont Ave)·후버와 베니스(1623 S. Hoover St)·웨스턴과 워싱턴(1905 S. Western Ave) 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어 서비스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400-8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