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AT&T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AT&T는 출시를 앞둔 삼성의 기대작 갤럭시 시리즈의 사전 주문을 받고 있으며, 기타 인기 스마트폰은 1+1에 특별 세일하고 있다. 또 AT&T로 통신사를 변경하는 고객에게는 회선당 최대 650달러를 크레딧으로 제공한다. 풍부한 혜택이 마련된 AT&T의 세 가지 프로모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최신 기기 예약 판매
 AT&T는 삼성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기어 S2 클래식의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세련된 디자인, 고품질 카메라, 그리고 방수 등의 향상된 성능을 통해 보다 폭넓은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삼성의 최신 기기들은 AT&T의 웹사이트(www.att.com) 또는  AT&T 소매점에서 지난 23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오는 11일(금)부터는 매장에서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삼성의 세 모델은 AT&T의 새로운 DIRECTV를 경험할 수 있는 최초 기기여서 더욱 화제다. DIRECTV 가입자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DIRECTV 앱을 통해 생방송 TV 및 좋아하는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또 해당 휴대폰 및 스마트워치에는 'Quick Remote' 기능이 탑재돼 집에서 TV를 시청할 때 리모컨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갤럭시 S7은 5.1 인치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 메탈과 유리 본체에 적용됐다. 갤럭시 S7 엣지의 화면 치수는 5.5인치로, 곡면 디스플레이가 전화기의 좌우 모서리로 확장됐으며 엣지 패널이 커서 앱을 위한 공간이 추가로 주어진다. 두 스마트폰에는 12 메가픽셀 듀얼-픽셀 후향 카메라가 최초로 적용돼 조도가 낮은 곳에서도 사진과 비디오를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32GB 버전의 갤럭시 S7은 AT&T Next 24에서 월 23.17달러부터, 232GB의 갤럭시 S7 엣지는 월 26.50달러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어 S2 클래식의 경우 NumberSyncSM가 딸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NumberSync를 통해 스마트폰과 동일한 모바일 번호를 이용하여 스마트워치에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을뿐 아니라 문자를 송·수신할 수 있다. 기어 S2 클래식은 AT&T Installment 플랜에서 월 17.50달러에 이용 가능하며, 검정색 가죽 손목밴드와 스테인리스스틸 시계 숫자판과 함께 구입할 수 있다.

 ▣ 1+1 특판 연장
 AT&T는 한 대의 가격으로 스마트폰 2대를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기기는 인기 스마트폰인 아이폰 6s와 삼성 갤럭시 S6, LG V10과 LG G4 등이다. 대상은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이며 두대 모두 AT&T 넥스트(Next) 할부 플랜에 가입해야 한다.

 이밖에AT&T로 통신사를 변경하는 고객에게는 회선당 최대 650달러를 크레딧으로 제공한다. 4대의 스마트폰에 대해 통신사를 변경하고 BOGO(1+1) 판촉 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3,790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T&T 모빌리티의 글렌 루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모션은 AT&T로 변경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최고의 상품"이라며 기대를 더했다.  

▣무제한 플랜 서비스
 새로운 무제한 플랜 서비스도 선보인다. AT&T의 무제한 플랜 서비스에는 무제한 데이터와 통화, 문자 서비스가 포함된다. 플랜 가격은 월 100달러로, 추가 스마트폰은 대당 월 40달러를 납부하게 되며 4번째 회선은 추가 비용 없이 플랜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AT&T는 뛰어난 글로벌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무선 통신서비스 기업이다. 전세계를 무대로 사용자들이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고속 인터넷과 음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AT&T는 또한 유료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기업으로, 미국과 11개 중남미 국가에서 TV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AT&T 는 2016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해 전세계 사업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AT&T는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혁신적 플랫폼을 마련해 기업의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