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 만디노(Og Mandino)가 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세일즈맨'이란 책에는 성공적인 세일즈 전략 9가지가 적혀 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내 마음 속에서 울어 나오는 사랑으로 인사하라!'이다.

 이 말을 생명으로 여기며 긴 세월 행동으로 지켜온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가 있다.

 LA 윌셔와 웨스턴 코너, 솔레어 플라자 2층에 자리한 '코러스 부동산(KORUS Real Estate)'의 필립 박 부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1980년대에 부동산 업계에 입문한 필립 박 에이전트는 상업용 부동산을 전문으로 코리아타운 내 상가와 아파트 그리고 콘도 매매를 활발하게 도와왔다. 이태리 안경, 올림픽 골프, 웨스턴가 소재 로스 플라자, 크렌셔에 위치한  Legal Aid Foundation, 6가 칠보냉면 등 내로라하는 건물들이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필립 박 에이전트는 "부동산 에이전트는 고객을 섬기는 사람"이라 표현한다. 

 그는 "섬김과 나눔을 인생, 그리고 비즈니스의 목표로 삼고 있다. 긴긴 사막이 끝나는 곳에 푸르른 잔디밭이 우리를 기다리듯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가치와 의미 창출에 주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랜 세월 부동산 업계에 몸담아온 그는 비옥한 토양처럼 시간이 축적해준 풍부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최신 테크놀로지와 마케팅 방법을 습득하여 현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감한다.  

 박 에이전트가 몸담고 있는 코러스 부동산은 미국 일류 회사들과 같은 수준의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그는 이를 적극 구사할 줄 안다. 지난 92년부터 99년까지 주류 부동산 회사인 그럽 앤 엘리스(Grubb&Ellis) 에서 일하며 최신 데이터베이스와 마케팅 방법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한 덕이다.

 예를 들어 복수의 건물을 소유한 오너가 최고의 값을 받을 수 있는 미국 투자회사들의 리스트, 상업용 건물의 시세를 수치화한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창고·공장·건물에 관련한 데이터 등 가장 정확하고 신속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고객을 섬기고 있다.

 최근 남가주 부동산의 흐름에 대해 그는 개발붐에 편승해 코리아타운 상가나 땅의 스퀘어피트 당 가격이 대폭 상승한 것을 주요한 특징으로 꼽았다. 이에 맞춰 렌트비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 주택들의 매매도 비교적 높은 가격에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만큼 현재의 부동산 시장을 '셀러스 마켓'이라 진단했다.

 투자자들에게는 "우산을 한 손에 들고 투자해야 할 때"라 조언했다. 비가 올 때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투자해야 실수나 손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

 필립 박 에이전트는 최근 브라이언 김 에이전트와 함께 훌륭한 팀을 꾸려가고 있다. 폭넓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회사가 솔레어에 위치한 관계로 콘도 매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 에이전트는 "거주보다는 투자용으로 콘도를 매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은퇴를 고려하는 사업가나 건물 주인들에게 투자처로서 여러 장점을 지니는 콘도를 적극 추천한다"며 "투자적 측면에서 올바른 분석과 가이드를 충분한 노하우와 경험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가장 위대한 부동산 에이전트를 꿈꾸는 필립 박 부사장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문의: (213) 926-1257

▶주소: 3785 Wilshire Blvd., Ste. 214, LA CA 9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