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29)의 복귀전 선발 매치업이 결정됐다.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샌디에고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의 선발 상대는 좌완 드루 포머랜츠다.
포머랜츠는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7패, 평균자책점 2.56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다저스를 상대해서는 승리없이 4패에 평균자책점 4.39로 좋지 않고 다저스타디움에서는 3패만 기록하고 있다.
반면, 류현진은 샌디에고에는 강했다. 통산 4승을 거뒀고, 샌디에고 상대 평균자책점은 0.84다.
여기에 류현진은 지금까지 원정보다는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복귀전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