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첫'평화의 소녀상'독일 설치

 오는 12월10일 세계인권선언일에 맞춰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세워질 예정이던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 쪽의 반대로 무산됐다.

 21일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수원시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가 공식 서한문을 보내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반대하는 일본 측의 반대로 소녀상 설치가 어렵게 됐음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