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47% < 반대 49%


 미국민들은 한국에서 전쟁이 발생하면 개입을 원치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 내에서 불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핵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한반도 안보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고 21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북한이 한국을 침공했을 경우 미국의 무력개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반대응답이 49%로 찬성의 47%를 2%포인트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미국의 GfK 커스텀 리서치가 지난해 10월 성인 23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이 한국을 침공하면 미국이 무력을 사용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반대가 49%로 찬성의 47%를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