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경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큰 금액을 기부했다.

23일 '일간스포츠'는 업계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해진이 최근 경주 지진 피해자들을 돕고자 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 원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지진 피해가 있는 경주에 기와집이 많다. 보수공사로 인해 사다리차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재민이 없어 구호물품지원이 아닌 복구작업을 위한 사다리차 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그간 국내외에서 많은 기부활동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어왔다. 지난 6년간 기부한 금액만 무려 17억 원. 그는 꾸준한 기부에 대해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었다.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돕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2017년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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