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건강보험을 적용받고 있는 재외동포 포함 외국인이 82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주 한인을 포함한 미국인은 4만488명으로 중국, 베트남 국적자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27일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7월말 현재 건강보험을 적용받고 있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은 82만128명으로 국적별로는 100개국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