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문을 연 이후 최대 규모인 코카인을 몰래 숨겨 국내에 들어오려 한 60대 미국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달 3일 미국에서 항공기로  동화책과 팩스 서류 뭉치 등에 한 번에 21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코카인 6.4㎏가량(약 13억원 어치)을 숨겨 국내에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