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엄마가 된다.
백지영의 소속사측은 13일 “백지영은 현재 임신 8주차로 현재 진행중인 전국 콘서트 투어의 나머지 스케줄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3년 결혼한 당시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임신은 주위로부터 더욱 큰 축하는 물론 세심한 배려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백지영은 공연을 강행하겠다는 의지였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여겨 앞으로 남은 올 전국 투어를 결국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일산 공연부터 콘서트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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