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프로 볼링선수에 도전한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3일 "김수현이 프로볼러 선발전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맞다"고 공식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은 평소 볼링을 좋아하고 즐겨했으며 개인적으로 프로볼러 선발전에 지원했다.

김수현이 평소 취미로 볼링을 즐긴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팬들에게 알려져있다. 지난 2014년 팬미팅 당시에 김수현은 "평소 여유 시간이 있으면 주로 볼링을 즐기며, 볼링공은 14~15파운드 무게를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김수현은 개인 최고 점수 250점대를 기록하는 볼링 마니아. 온라인 상에는 볼링장에서 김수현을 봤다는 목격담이 종종 올라오기도 한다. 

한편 올해 프로볼링은 22~23일 1차, 29~30일 2차 평가전을 거쳐 11월 중순 입소 교육 과정을 거친 뒤 남녀 각각 10명 안팎의 신인 프로볼러를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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