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브루킹스 연구소 조사 '기대수명 증가·발병률 저하'

 대학을 다니는 것이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조사가 나와 주목된다.

  21일 CBS는 미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의 최근 연구를 인용 "대학 학위가 장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대수명 증가와 낮은 발병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학위를 따지 않아도 대학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킹스 연구소에 따르면 대학에 다니는 것이 암 또는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며 이로 인해 대학에 1년 더 다닐 때마다 사망률은 15~19%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결과가 대졸자들이 반드시 고졸자들보다 오래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CBS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