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청춘스타 이지은의 근황이 궁금하다.

90년대 후반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느낌' 등에서 보이시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지은은 지난 2000년 12월, 벤처 사업가와 결혼,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활동을 일체 중단한 이지은은 남편과 함께 사업가로 대변신해 활약했다.  

이에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이지은의 집과 운영 중이라는 어린이 전용 미용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당시 이지은의 측근은 남편과 파경설에 대해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말로 의혹을 불식시켰다.
 

[당시 기사 전문]

[ 이지은(25)이 모습을 감춘지 6개월 만에 STV '모델'을 통해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지난 8월 말 K2TV 일일극 '며느리 삼국지'를 끝으로 시력 교정 수술 등을 위해 휴식에 들어갔던 그는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모델'에 활발한 패션 담당 기자로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이지은은 모델 역을 맡은 김남주, 염정아 등의 애환을 전달하게 된다.

지난 94년 여름 K2TV '느낌'으로 데뷔했던 이지은은 일본 사람 같은 이국적인 이미지로 어필, 이후 K2TV '젊은이의 양지', '컬러', '며느리 삼국지' 영화 '금홍아 금홍아' 등에 출연하며 휴식없이 활동했다. 휴식이라곤 없었던 그는 데뷔 초기의 볼륨있던 몸매가 몰라볼 정도로 야위어졌고 시력이 나빠져 지난 8월 말 '며느리 삼국지'를 끝으로 장기 휴식에 들어갔다. 이후 이지은은 시력교정수술을 받고 일본 여행을 하는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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