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분간 티타임'자선경매…낙찰 목표달성 무난할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반카(35·사진)와 티타임의 가치는 얼마일까?

 미국의 온라인 자선 경매 사이트 채리티버즈에서 '이반카와 커피 즐기기'라는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경매 낙찰자는 뉴욕이나 워싱턴DC에서 이반카와 45분간의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지난 10일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경매의 낙찰 목표금액은 무려 5만 달러다. 12일 현재까지 14명이 참여해 입찰가 2만3000달러까지 올랐다. 경매 수익금은 트럼프 당선인의 아들 에릭 트럼프가 운영하는 재단을 통해 세인트 주드 병원에 전액 기부될 예정.

 트럼프 당선인의 첫째 부인 이바나 사이에 태어난 맏딸인 이반카는 유대계 출신 부동산 투자가인 재러드 쿠슈너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