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스타워즈 로그원)가 흥행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스타워즈 로그원은 북미에서 5억 1220만 달러(약 6023억 원), 해외에서 4억 9910만 달러(5870억 원)를 벌어들여 모두 10억 1130만 달러(1조 1893억 원)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이로써 스타워즈 로그원은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한 28번째 영화가 됐다. 지난해 매출 10억 달러를 넘은 영화 중에서 4번째다.

지난해 흥행수입 10억 달러를 넘은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11억5천300만 달러),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10억2천800만 달러), 애니메이션 '주토피아'(10억2천400만 달러) 등이다.

스타워즈 로그원은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엘든 이렌리치가 출연하는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는 2018년 5월 25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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