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4년 150억'계약


 결국 이대호(35·사진)가 미국 메이저리그 활동을 접고 한국행을 택했다. 롯데는 24일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의 조건으로 FA(프리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과 미국 무대를 두루 경험하고 다시 친정팀에 돌아온 것이다.

 이대호는 2001년 롯데 2차 1순위로 입단한 뒤 2011년까지 11시즌 동안 통산 1150경기에 나와 타율 0.309, 225홈런, 209타점을 기록했다. 팀의 기둥 같은 역할을 하며 한국 프로야구 최초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 등 각종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