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이 수습됐다.

22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3층 선미 좌현 객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이 수습됐다.

유골은 옷과 구명조끼에 덮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습본부는 DNA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areu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