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운데)가 22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 옛 5.18묘역에 들어서면서 입구 바닥에 묻힌 전두환 기념비를 밟고 있다. 이 비석은 1982년 전 전 대통령이 담양의 한 마을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지만, 이를 발견한 5·18 관련 단체들이 비석을 수거해 옛 망월묘역을 방문하는 참배객이 밟을 수 있도록 땅에 묻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