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판매량
8위서 5위 껑충
독일 본사 깜짝


한국이나 미국내 한국인들의 벤츠 사랑이 유별나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특히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 기록을 여러 개 만들었다. 지난달까지 판매량 6만4902대로 수입차 최초로 연간 판매량 6만 대를 넘어섰다. 중형 세단 E클래스는 수입차 단일 차종 최초로 연간 판매량 3만 대를 넘겼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1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국가별 벤츠 판매량에서 한국은 지난해 8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최근 "한국 내 판매 실적에 대해 벤츠 독일 본사에서도 고무된 상태"라며 "내년엔 올해보다 더 많은 7만 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