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운전자 전국서 가장 공격적, 과속 등 6.6분마다 한번

캘리포니아 운전자들이 전국서 가장 공격적으로 운전을 한다고 유가정보 사이트인 개스버디가 최근 전했다.

개스버디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조사결과 캘리포니아 운전자들은 운전시 과속, 급가속, 급감속 중 하나를 평균 6.6분마다 한 번씩 했다며, 운행시 이러한 공격적 움직임이 전국서 가장 빈번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는 나머지 주들과의 차이도 큰 편이었다. 공동 2위는 코네티컷과 조지아 주로 8.2분, 4위는 텍사스로 8.3분에 한 번씩 공격적인 운행이 나타났다. 이어 노스 캐롤라이나 8.6분, 뉴저지 8.7분, 델라웨어 8.9분, 플로리다 8.9분, 켄터기 9.1분, 아리조나 9.4분 등의 순이었다.

개스버디는 캘리포니아는 개스값이 타주보다 높은 편인데, 캘리포니아 운전자들의 운전습관도 개스값 예산을 높이는데 한 몫한다고 전했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을 하게 되면 연료 소비가 훨씬 빨라지기 때문이다. 개스버디는 이러한 운전습관만 고쳐도 마일당 40%까지 개스값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