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腦, 영어: brain)또는 골은 신경 세포가 하나의 큰 덩어리를 이루고 있으면서 동물의 중추 신경계를 관장하는 기관을 말합니다. 뇌는 본능적인 생명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여러 기관의 거의 모든 정보가 일단 뇌에 모이고, 뇌에서 여러 기관으로 활동이나 조정 명령을 내리죠. 또한 고등 척추동물의 뇌는 학습의 중추인데, 대부분의 척추동물, 특히 유두동물의 뇌는 머리에 위치하며 머리뼈로 보호됩니다.

인간의 경우 성인의 뇌 무게는 약 1,400g~1,600g 정도이며 이는 1000억 개 정도의 뉴런을 포함하며, 가로 15cm, 너비 15cm, 깊이 20cm로 평균 1350cc 정도의 부피를 가진다고 하죠. 뇌는 대부분의 움직임, 행동을 관장하고,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시킵니다. 즉 심장의 박동, 혈압, 혈액 내의 농도, 체온 등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뇌는 인지, 감정, 기억, 학습 등을 담당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뇌를 보호할 줄은 모르죠. 뇌를 망가뜨리는 나쁜 습관 9가지를 소개합니다.

뇌를 망가뜨리는 나쁜 습관 9가지

1. 밤 9시 이후 식사.

밤 9시 이후에는 우리의 뇌가 휴식에 들어가는 시간으로, 이때 식사를 하는 것은 뇌를 피로하게 만든다.

2. 험담.

욕설이나 막말 등의 부정적인 말을 가장 먼저 듣는 것은 바로 자신의 귀. 때문에 부정적인 단어는 뇌를 둔화시킨다.

3. 항상 같은 일상 패턴.

회사와 집만 왕복하는 등 매일 정해진 생활만 하는 사람들은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고, 이 매너리즘이 뇌의 기능을 둔화시킨다. 때문에 가끔은 통근 경로를 바꾸는 등 일상생활에 작은 변화를 주자.

4. 비만.

비만은 바로 만병의 근원이자 뇌세포 손상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식생활에 신경 쓰고 운동을 꾸준히 하자.

5. 운동부족과 수면부족.

하루 종일 몸을 움직이지 않는 데다 밤잠이 모자란 사람들은 운동을 관장하는 뇌 영역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6. 하이힐 착용.

하이힐은 다리 외에 어깨나 허리에도 결림이나 각종 통증을 가져오게 한다. 통증을 느끼는 것은 바로 뇌의 생각의 영역인데, 통증이 커지면 그만큼 판단력이나 사고력이 저하된다.

7. 긴장이나 불안.

초조함이나 당혹스러움을 느낄 때 뇌의 혈류가 나빠져 뇌의 기능은 자연히 저하된다. 반면 자신이 직면한 상황을 천천히 마주한 뒤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면 신경세포의 가지가 뇌의 각 영역으로 연동 작용해 사려 깊은 생각이 길러진다.

8.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정은 물론 지인들의 전화번호조차 기억하지 않는다. 이는 자연히 뇌를 덜 사용하게 되고, 뇌의 노화를 초래하게 된다.

9. 사람들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편한 것, 즐거운 일을 적극적으로 할 때 뇌가 성장한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 행동이 제한되면 뇌는 성장이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